성남시는 올해 첫 ‘희망성남 토크콘서트’ 강연자로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오는 3월 21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명사 특강을 연다.
강연의 주제는 ‘희망과 도전의 심리학’이다.
김 교수는 새 일을 도모할 때 실패에 관한 두려움 또는 자만 등 심리적 함정에서 빠져나오는 지혜에 관해 강연한다.
그 방법의 하나로 실패 후 재도전의 반복을 제안하고, 그 과정에서 단단해지는 내구성, 성공률에 관한 메커니즘, 무한 반복되는 작은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.
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데 있어서 슬기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.
이번 강연은 일반시민, 공무원 등 500명을 대상으로 한다.
무료 강연이며, 신청은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까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‘배움숲’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.
사전 신청 인원이 미달하면 행사 당일 현장 방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.
김경일 교수는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,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인지심리학자다.
‘어쩌다 어른’, 세바시’, ‘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’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풀어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.
저서로 ‘마음의 지혜’, ‘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 생활’, ‘적정한 삶’ 등이 있다. <저작권자 ⓒ 고정형2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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